순창군, 예비 귀농귀촌인 성공적 정착…실용교육 본격 운영
전국
입력 2025-08-07 14:43:17
수정 2025-08-07 14:43:17
최영 기자
0개
수강생 모집…AI 기반 농촌마케팅 교육부터 농기계 실습까지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역량 강화를 돕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예비 귀농귀촌인 실용교육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실용교육은 총 5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농기계 안전 및 기초 실습 △AI를 활용한 농촌 마케팅 △농촌 생활기술 실습 △예비 귀농·귀촌인 준비교육 등 이론과 현장체험을 병행하여 교육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도시민 예비 귀농·귀촌인 및 순창군에 거주 중인 귀농·귀촌인으로,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일부 과정은 자격증 취득도 가능하다.
특히 순창군의 인구정책 소개 및 귀농선배들의 생생한 정착 스토리와 실패 성공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지역농업전문가 및 컨설턴트가 참여해 전문성 높은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준비하거나 이미 정착한 분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많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농촌정착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 참가는 순창군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확인한 후 풍산면에 있는 인구정책과 귀농귀촌팀을 방문 또는 인터넷 이메일로 신청가능하다. 모집인원 초과시 자격 우선순위로 선발되고 모집인원의 60% 미만 시 해당 과정 미개설 예정이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나누는사람들, 건강걷기대회 열고 독거노인 지원 나눔 실천
- [심우일의 인생한편 | 귀멸의 칼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 남원시 산내면 국민체육센터 개관…지리산권 생활체육 새 거점
- 순창군, 농촌기본소득 유치 '범군민 포럼' 성황리 개최
- 고창군-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정책협의회 개최
- 부산시의회, ‘부산시 조례분석 및 정책 효과성 연구’ 최종보고회 열어
- 남원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총력…전국경찰직장협의회와 손잡아
- 경산교육지원청, 2025 경산지역 교육현안 간담회 개최
- 영남대 학생들, 교육부 ‘학생창업주간’서 최우수상 포함 다수 수상
- 영덕군,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활용 교육 시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