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폐 카공족'에 칼 빼든 스타벅스…"프린터·칸막이 사용 제한"
경제·산업
입력 2025-08-07 16:28:41
수정 2025-08-07 16:28:41
이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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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내 매장에서 프린터와 칸막이, 멀티탭 등의 사용을 제한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는 전국 매장에 고객들이 개인용 데스크톱과 프린터, 멀티탭, 칸막이 등을 사용하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전국 매장에 전날 공지했다. 관련 게시글을 매장에 비치하고, 매장 파트너(직원)가 해당 행위를 하는 고객에게 직접 알리도록 했다.
일부 고객이 스타벅스 매장에서 개인용 데스크톱과 프린터를 쓰는 사례 등이 생겨, 다른 고객들의 민원이 이어진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최근 매장에 칸막이를 치고 개인용 데스크톱과 키보드 등을 쓴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 사례가 논란이 되기도 했다.
스타벅스 본사는 또 각 매장에 장시간 자리를 비우는 고객의 경우 소지품을 챙겨달라고 공지했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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