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 참두릅여행 체험 수익금 15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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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08 13:22:27
수정 2025-08-08 13:22:27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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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가 8일 지역 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기부금 150만 원을 순창군에 전달했다.
순창군에 따르면 이날 기탁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정명자 여성단체협의회장과 협의회 이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4월에 개최된 '2025 순창 참두릅여행 축제'기간 동안 협의회가 운영한 '두릅 장아찌 만들기 체험 부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해당 금액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정명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축제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지역 특산물을 알리고, 그 수익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나눔을 실천하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역 축제의 수익을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해 주신 여성단체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군에서도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강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총 10개 단체, 147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지역 축제와 행사에 참여해 봉사하는 것은 물론, 양성평등 기반 조성을 위한 교육 활동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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