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체코 두코바니 원전 부지세부조사 착수식 개최
전국
입력 2025-08-09 09:31:06
수정 2025-08-09 09:31:06
김아연 기자
0개

[사진=한수원]
부지세부조사는 2026년 8월까지 약 12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원전 사업의 첫 번째 공정으로 건설 예정부지의 특성을 조사하여 설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이번 착수식에는 한수원 황주호 사장과 EDU II 자보드스키 사장을 비롯해 블첵 체코 산업부 장관, 홍영기 주체코대사 및 현지 조사 수행업체 CEZ EP 경영진 등이 참석해 체코 두코바니 원전 부지 세부조사의 착수를 기념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에는 체코 트레비치에서 지역협의회 파트너십 협찬과 아이스하키팀 협찬 연장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한수원은 지난 2018년부터 두코바니 지역 아이스하키팀(SK H.S.T.)을 후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두코바니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미지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수원 황주호 사장은 “부지 세부조사는 두코바니 원전 사업의 첫 번째 현장 공정이자, APR1000 설계의 실질적 출발점”이라며, “계약 공정의 적기 이행을 위한 매우 중요한 작업으로 계획에 따라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조사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yeuki50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정청래, 강선우 당 국제위원장에 유임…"당직 인사 완벽"
- 다음 주 비 소식…체감온도 31도 넘는 찜통더위 계속
- 김천시, 벼 병해충 드론 활용 공동방제 호응
- 포항시, 북천수·모감주나무와 병아리꽃나무 군락 천연기념물 지정구역 확대 예고
- 천년고도 경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최종 지정
- 새마을문고 영천시지부, 찾아가는 피서지 문고 운영
- 여수시의회, 여수MBC 순천 이전 저지 위해 국회·MBC본사·방문진 직접 방문
- 대경대, ‘배우·뮤지컬·슈퍼모델·태권도’까지…진로 직업체험 캠프 오는 23일 개최
- 영덕군, 산불 상처 딛고 ‘푸른 숲’ 복구사업 본격 추진
- 영덕군, 폭염 대응 ‘이동형 무더위쉼터’ 운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중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0%…디플레 우려 지속
- 2일본 상장사 2분기 순익 3년만에 감소세…"관세 영향"
- 3엔비디아, H20 AI칩 중국 수출 재개
- 4정청래, 강선우 당 국제위원장에 유임…"당직 인사 완벽"
- 5日언론 "한일 정상회담 23일 전후 도쿄 개최 조율"
- 6'케데헌' 열풍 지속…OST '골든' 英 싱글 차트 2위
- 7인텔 CEO, 트럼프 사임 압박에 中 관련 의혹 부인…"법적·윤리적 기준 준수"
- 8WSJ "트럼프 행정부, 美 패니메이·프레디맥 연내 상장 추진"
- 9다음 주 비 소식…체감온도 31도 넘는 찜통더위 계속
- 10국제금값, 관세 혼란에 '출렁'…장중 한때 최고치 돌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