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개최도시 경주, 광복 80주년 맞아 태극기 물결로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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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10 14:43:33
수정 2025-08-10 14:43:33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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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온 시민이 함께하는 태극기 물결로 선열의 뜻 기리고 애국정신 고취

이번 운동은 오는 15일 광복절 당일을 중심으로 관공서, 가정, 민간기업과 단체, 주요 도로변 등 전 시민이 태극기를 게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태극기 게양 시간은 △국가·지자체 및 공공기관 청사는 평소와 같이 24시간, △각급 학교와 군부대 주 게양대는 평소대로 낮 동안, △가정·민간기업·단체는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경주시는 광복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46개 노선에 가로기 4천여 개를 게양해 시 전역을 태극기 물결로 물들일 계획이다.
또한 단독주택의 경우 대문에, 공동주택은 각 세대 난간의 중앙이나 앞에서 바라보아 왼쪽에 태극기를 게양하며, 강당 등 실내에서는 전면을 바라보았을 때 왼쪽 또는 중앙에, 차량은 전면을 바라보았을 때 왼쪽에 게양하도록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제80주년 광복절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는 뜻깊은 날”이라며 “시민 모두가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해 광복의 감격과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애국의 장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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