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어닝 서프라이즈 지속…목표가↑-한투
금융·증권
입력 2025-08-11 08:50:00
수정 2025-08-11 08:50:00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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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부스터 1위 지위·복합 시술 확산"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1일 파마리서치에 대해 어닝 서프라이즈가 지속하고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11% 상향 조정했다.
앞서 파마리서치는 2분기 매출액이 1406억원, 영업이익은 55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81.7% 늘어난 수준이고, 시장 평균 전망치(컨센서스)를 6.2% 웃돈 규모다.
강시온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킨부스터 1위 지위를 기반으로 내·외국인 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고, 타 시술과 리쥬란의 복합 시술 확산이 수요 확대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리쥬란 브랜드 파워가 타 사업부로 확산하며 성장 기대가 낮았던 부문에서도 견조한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높아지는 컨센서스에도 불구하고 실적 서프라이즈가 지속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도 여전히 실적에 기여할 요인들이 많다"며 "3분기 유럽 유통사와 계약 체결 후 4분기 10개국 이상에 리쥬란 신규 출시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에는 유럽 리쥬란, EBD(에너지 기반 의료기기) 장비 매출이 온기 반영되고, 하반기 톡신 공장 증설에 따라 의약품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각각 6.3%, 7.9% 상향하면서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2만원에서 80만원으로 올렸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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