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이웃 무안군 수해 현장 자원봉사자 지원...복구 활동 '구슬땀'

전국 입력 2025-08-11 13:44:16 수정 2025-08-11 13:44:16 나윤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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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읍 소재 지하상가 침수 영광군 자원봉사대 26명 모집 지원

영광 자원봉사대원들이 무안읍 폭우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영광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전남 영광군 자원봉사자들이 무안 폭우 침수 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태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11일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극한 폭우로 무안읍 소재 지하상가가 완전히 침수되어 복구가 시급하다는 소식을 듣고 영광군 공무원과 자원봉사대원 26명이 모여 현지 복구 현장에 참여했다.

자원봉사대는 영광군새마을회 소속 영광읍·군남면·염산면부녀회, 영광군여성자원봉사대, 대한어머니회 영광군지부 등이 참여했다.

피해 현장은 갑작스러운 빗물 유입으로 진흙과 오물이 집기들과 뒤엉켜 참혹한 상황이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진흙과 쓰레기 제거, 집기 세척, 상가 바닥 물청소 등 피해 상가의 신속한 영업 재개를 위한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영광군 관계자는 “인근 지자체의 어려움은 곧 우리의 어려움이라는 마음으로 신속하게 지원했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 현장이 신속히 복구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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