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카카오톡 선물하기' 오프라인 교환권 결제 지원
금융·증권
입력 2025-08-12 15:54:54
수정 2025-08-12 15:54:54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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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모든 결제 수단·시중 혜택 연동할 예정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카카오페이는 결제 화면에서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은 오프라인 매장 교환권을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선물 받은 교환권을 찾거나 추가 금액을 결제하기 위한 단계를 줄여 ‘선물하기’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카카오페이머니(선불충전금)나 신용·체크카드 등에 이어 모바일 교환권까지 결제 수단으로 연동해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의 편의성과 혜택 폭을 넓혔다.
이제 기존 결제수단과 640여 개 브랜드의 선물하기 교환권을 활용한 간편한 결제는 물론 굿딜, 꼬.꼬.페 등 카카오페이의 간판 할인 프로그램과 카카오페이포인트 적립, 각종 멤버십 자동 적립 등 다채로운 혜택을 카카오페이앱 하나로 앱 전환 없이 누릴 수 있게 됐다.
새로운 기능은 최신 버전의 카카오페이앱과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홈에서 결제탭 전면의 선물함이나 결제창 하단 결제수단 중 ‘카카오톡 받은 선물’을 선택해 쓸 수 있다. 최초 개인정보 제공 동의 절차만 거치면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받은 모든 오프라인 매장 교환권을 일괄 확인할 수 있으며, 각각의 교환권을 개별적으로 연동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카카오페이 결제처가 아니더라도 사용할 수 있고, 카카오페이 결제처라면 추가 금액도 앱 전환 없이 결제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앱 및 카카오톡 최신 버전은 11일 이후 일부 사용자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카카오페이는 가능한 모든 결제 수단과 시중의 혜택을 연동해, 장차 오프라인 매장 어디서든 고민 없이 카카오페이만 열면 가장 혜택 높게 결제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에서 선물하기 교환권을 쓸 때도 카카오페이만의 매끄러운 결제와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했다”면서 “결제수단과 혜택을 가르는 경계들을 허물며 가장 편리하고 널리 쓰이는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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