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특화 커뮤니티에 가격 거품 ‘쏙’

경제·산업 입력 2025-12-24 10:00:04 수정 2025-12-24 10:00:04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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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투시도. [사진=일신건영]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공원처럼 사는 집’을 꿈꾸는 수요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등장했다. 천안 성성생활권에 들어서는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가 대규모 커뮤니티와 높은 단지 조경률로 쾌적한 환경을 제시하며 ‘집 안에서 누리는 공원 같은 삶’을 현실로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외부 활동을 꺼리는 수요층이 증가하면서 ‘홈 루덴스(Home Ludens)’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집에서 쉬고 놀고 운동하며 사는 삶’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가운데, 이러한 흐름을 정확히 반영한 아파트들이 분양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커뮤니티·조경 등 단지 내 시설이 잘 갖춰진 곳일수록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몰리는 추세다.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역시 이러한 변화 흐름을 정확히 꿰뚫고 있다. 총 1541가구의 단지 규모를 기반으로 여러 특화 시설을 갖춘 대형 커뮤니티 시설을 단지 내에 조성함으로써 멀리 나가지 않고도 다양한 취미생활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단지 환경을 마련한 것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지하 2~3층의 2개층, 약 1600평 규모에 달한다. 지하 2층에는 고급스러운 로비 공간을 시작으로 라운지가 마련돼 있고, 층간소음 걱정 없이 연령대별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키즈존도 들어선다. 여기에 운동뿐 아니라 다목적 공간으로 사용 가능한 실내 체육관과 스터디룸, 오픈도서관 등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지하 3층에는 사설 시설과 비교해도 천안 최고 수준의 사양을 갖춘 피트니스 클럽(GX룸 포함)이 들어서는데 커뮤니티 내 가든(중정)과 마주해 실내에서도 자연을 만끽하며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스크린골프 시설이 완비된 골프존, 라커룸, 샤워시설을 비롯해 미팅룸, 취미룸 등이 함께 조성된다.

운동을 포함한 다양한 취미와 휴식, 공부, 심지어 손님맞이까지 단지 내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게 한 것으로, 단순한 커뮤니티를 넘어 ‘올인원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진화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여기에 패밀리형, 원룸형 등의 게스트하우스까지 마련돼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약 40%에 달하는 조경률로 타 단지와 차별화되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점도 눈에 띈다. 넓은 부지를 활용한 풍성한 녹지가 단지 곳곳에 조성돼, 입주민들은 창밖으로 보이는 푸르름을 일상처럼 누릴 수 있다. 운동·휴식·취미활동을 단지 밖이 아닌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외부 활동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현대 수요층의 라이프스타일과 완벽히 맞아떨어진다.

평면 설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단일 구성으로 평면은 A·B·C·D 4가지 타입이며 소비자의 니즈에 맞게 각 타입별로 특화시킨 점이 눈에 띈다.

84A㎡는 넓은 다이닝과 통창이 적용된 주방 특화형 설계로 기본 ‘ㄷ자형’에서 옵션 선택 시 와이드한 ‘11자형’으로 변경 가능하며, 엔지니어드 스톤 상판도 기본 제공된다. 84B㎡는 침실2 확장을 통해 거실 공간을 극대화할 수 있는 거실 특화형 평면으로, 확장 시 탁 트인 개방감과 함께 공간 활용도와 기본 마감재의 완성도도 높다.

84C㎡는 팬트리, 드레스룸, 현관 수납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수납 특화형 평면으로 설계됐으며, 침실1의 드레스룸은 옵션을 통해 분리형으로도 선택 가능하다. 또한 주방 가구와 아일랜드도 고급화 옵션을 제공한다. 84D㎡는 3면 발코니와 침실 4개 구성으로 40평대 공간감을 제공하는 확장 특화형 평면이다.

특히 반려동물 공간이나 가족들만의 휴식공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침실1의 와이드 발코니와 취미방, 작업실 등으로 쓸 수 있는 알파룸 등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특화 설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상품 완성도는 끌어올린 반면 분양가는 합리적인 수준에 책정됐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의 분양가는 최저 4억5000만 원대부터 최고 5억 원 중반대로, 성성생활권에 앞서 공급된 단지들과 비교하면 최고 8000만원까지 차이가 나는 착한 분양가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1차 계약금 1천만 원 정액제로 수요층의 초기 부담을 덜었다. 또한 계약금 완납 직후 무제한으로 전매가 가능해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의 관심도 몰리고 있다.

한편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성성생활권에서도 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가 신설 예정이며, 부성중·오성고 등 명문 학군을 갖췄다. 불당·성성 학원가 접근성도 뛰어나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천안종합운동장, 코스트코, KTX천안아산역, 천안IC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교통망도 단지 가까이에 있다.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위치해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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