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건설현장서 근로자사고 잇따르자,, 현장 점검

전국 입력 2025-08-18 19:54:28 수정 2025-08-18 19:54:28 신승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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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제공




[[서울경제TV 경기 =신승원 기자]] 앵커
의왕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사고가 발생하자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찾았습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했습니다.
근로자들의 입장에서 전한 현장을 신승원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근로자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의왕시는 경기도와 합동으로 산업재해 예방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추락, 끼임 , 부딪힘 3대 사고 유형과 발생원인을 꼼꼼히 살폈습니다. 

근로자들의 의견들을 듣던 김동연 도지사는 “최근 여러 사업장에서 부상, 사망사고가 늘고 있다며 건설현장에선 기본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라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이어 김성제 의왕시장도 “건설현장은 더 이상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아닌 안전이 보장되는 환경”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근로자의 생명이 최우선이 되는 지속적인 현장관리를 실시하겠다 덧붙였습니다.

김 시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논의도 전했습니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지원책과 지방하천 정비사업 예산안 건의등을 전달했습니다. 
이에 김 지사는 “도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선 적극적으로 검토 할 예정” 이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산재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산업재해의 고리를 끊어내겠다 밝혔습니다.
정부의 책임을 강화하고 산재판정이 되면 국가가 우선 보상하는 선지급제도 검토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사고 후 처벌이 아닌 사고가 나지않도록 예방이 우선이라며 관련 안전 수칙들을 철저히 이행 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최근 5년간 OECD 경제 10대국 기준 건설현장근로자 사망률은 한국이 가장 높았습니다. 
안전이 보장되고 근로자의 생명이 최우선이 되는 지속적인 현장관리가 절실해 보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건설현장에서 더 이상 위험에 노출되는 노동자들이 없기를 바래봅니다. 
서울경제TV 경인 신승원입니다. /tmddnjs0006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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