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여성 1인 가구 '안심키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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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18 10:20:12
수정 2025-08-18 10:20:12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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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금장치 등 호신·방범용품 6종 배부…9월 4일까지 50가구 모집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광주 서구가 여성 1인 가구 등 주거 안전 취약계층에 호신⋅방법용품으로 구성된 '안심키트'를 제공해 실질적인 범죄예방에 나선다.
18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와이파이(Wi-Fi) 미설치 등 설치 환경 제약으로 집 앞 CCTV 설치 제약이 있는 가구를 지원하고자 기획됐으며 안심키트는 ▲LED 안전 호루라기 ▲호신용 스프레이 ▲택배 송장 지우개 ▲창문 잠금장치 2개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미니 소화기 등 6종으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서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 가족, 범죄 피해 여성 등으로 총 50가구를 선정한다.
청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9월 4일까지이며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서류를 준비해 서구청 양성아동복지과(062-360-7645)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앞서 서구는 올해 1월 여성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CCTV·비상벨·긴급출동 서비스 이용료 등을 지원하는 ‘여성 1인 가구 안전지킴이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강미숙 양성아동복지과장은 “안심키트가 여성 1인 가구 등 주거 안전 취약계층의 불안을 덜고 범죄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안전망을 확충해 모두가 안심하고 사는 여성친화도시 서구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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