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사 사고 잇단 가운데… "GH, 모듈러공법으로 해법 제시"

전국 입력 2025-08-19 13:52:37 수정 2025-08-19 13:52:37 강시온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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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공법 한계 보완할 ‘탈현장공법(OSC)’ 추진…안전·품질·친환경 동시 강화
표준화·대량생산으로 시공기간 단축, 중대재해 예방 및 탄소중립 기여

(사진=GH 건물 1층에 비치된 안내로봇. 모듈러 주택 추진을 홍보하고 있다. 2025. 08 .19./서울경제TV)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최근 포스코이앤씨, 현대엔지니어링 등의 건설사 현장에서 인명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정부 차원의 점검이 강화되고 있다. 

특히, 대형 건설사의 신뢰도가 하락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현실적인 대응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 

GH는 정통 공법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GH 모듈러주택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모듈러 공법은 기본 골조부터 전기배선, 배관, 온돌 등 건축물의 70% 이상을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탈현장공법(OSC)이다. 

특히, 표준화 된 규격에 따라 일정한 품질로 모듈을 대량 생산할 수 있어 시공기간 단축, 중대재해 예방, 탄소중립(친환경), 품질유지 등 장점이 많아 향후 건설사업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GH는 모듈러주택 로드맵을 통해 모듈러 산업 생태계를 견고히 다지고, 모듈러주택이 건설사업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방침이다. /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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