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비행안전구역 조정' 고시 임박…도시개발 기대·난개발 우려 교차

전국 입력 2025-08-21 14:44:35 수정 2025-08-21 14:44:35 강시온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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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항 활주로 각도 변경 10여 년 만에 조정 가시화
야탑·이매 일대 건축 규제 완화, 재산권 회복 기대
“안전·균형 성장 위한 장기 도시계획 병행 필요” 지적도

성남시청 1층 로비에 비치된 고도제한 완화방안 주민설명회 안내판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성남시가 서울공항 활주로 각도 변경에 따른 '비행안전구역 조정' 고시를 앞두고 막바지 협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 조정은 지난 2013년 롯데타워 건설 이후 미뤄져 온 사안으로, 국방부가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이르면 9월 하순 고시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조정이 완료되면 성남시 야탑·이매 일부 지역의 건축 제한이 완화돼 도시개발과 재산권 회복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규제 완화가 무분별한 난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안전하고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장기적 도시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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