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건의... 오세훈 시장 “적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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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25 16:16:22
수정 2025-08-25 16:16:22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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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노선·따릉이 서비스 확대도 협조 요청… 서울시 “교통불편 최소화 방안 검토”

[서울경제TV 하남=김채현 기자] 하남시는 지난 22일 이현재 시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위례신사선 하남연장과 시내·광역버스 노선 연장, 따릉이 서비스 확대 등 주요 교통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기후동행카드가 하남시에서도 사용 가능해진 가운데, 서울과 하남 간 공동 생활권에 맞는 광역교통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시장은 “위례 하남 주민들도 광역교통 분담금을 부담했지만 정작 이용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변경)」에 위례신사선 하남연장을 2단계 사업으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버스 31번 마천역 연결, 3317·3318번 노선 연장, 위례 하남지역 따릉이 서비스 확대도 함께 제안했다.
이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의 교통불편도 최소화돼야 한다”며 “하남시가 요청한 현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ch_0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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