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월드 랠리 챔피언십 ‘파라과이 랠리’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8-26 09:40:00 수정 2025-08-26 09:40:00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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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도의 복합적 스테이지…다이나프로 R213 지원

2025 이탈리아 랠리에 참가한 'M-스포트 포드 팀'의 경주 모습. [사진=한국타이어]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한국타이어는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의 10라운드 ‘파라과이 랠리(ueno Rally del Paraguay)’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파라과이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일정에 새롭게 합류한 파라과이는 남미 대륙 국가 중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에 이어 네 번째 WRC 개최 국가로 이름을 올리며 남미 모터스포츠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총 길이 335.22km, 19개의 스페셜 스테이지로 구성됐으며 부드러운 흙길과 울창한 숲길, 우천 시 급작스러운 환경 변화 등 예측하기 어려운 코스들이 혼재된 점이 특징이다.

드라이버들은 이번 랠리에 대한 경험이 전무한 상태로, 깊게 파인 노면과 급경사, 고속 구간 등에서의 경기 운영 방식이 주요 관전 포인트다. 기민하고 유연한 대처 능력, 일관된 차량 성능을 뒷받침하는 타이어 안정성 등이 승부를 가를 핵심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 비포장 노면 충격 흡수에 뛰어난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Dynapro R213)’를 지원한다. 해당 제품은 고속 주행 중에도 안정적인 접지력과 정교한 핸들링을 제공하고, 외부 충격에도 강한 내구성과 내마모 성능을 겸비해 극한 환경에서도 일관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한국타이어의 혁신 기술력은 앞선 9라운드 ‘핀란드 랠리(Secto Rally Finland)’를 통해 입증됐다. ‘다이나프로 R213’은 대회 우승을 차지한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Toyota GAZOO Racing World Rally Team)’의 ‘칼레 로반페라(Kalle Rovanperä)’ 선수의 압도적 레이스를 지원한 바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WRC 전 클래스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을 통해 글로벌 모터스포츠 분야를 선도하는 테크놀로지 리더십을 널리 각인시키고 있다. 모든 대회에서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하며 기술 신뢰성을 크게 인정받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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