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loud, ‘AI Foundry’ 파트너십 확대

경제·산업 입력 2025-08-26 10:22:18 수정 2025-08-26 10:22:18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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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cloud]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kt cloud는 버티컬 AI 사업 협력을 위한 ‘AI Foundry’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kt cloud는 지난 25일 본사에서 올거나이즈, 인핸스, 세이지, 스피링크, 몽고DB 등 5개 유망 AI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공용준 kt cloud 본부장을 비롯해 이원강 올거나이즈 부대표, 김도균 인핸스 CAIO(최고인공지능책임자) 등 각 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글로벌 AI 시장은 범용 AI를 넘어, 금융·제조 등 산업별 특화된 업무 자동화와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버티컬 AI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6개 기업은 kt cloud AI 파운드리를 기반으로 금융, 이커머스, 제조 및 산업 안전 분야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와 모델을 공급한다.

또 kt cloud는 각 기업이 산업별 고유 데이터와 규제, 업무 흐름을 반영해 맞춤형 AI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AI 파운드리 기반 플랫폼을 지원한다. 아울러 버티컬 AI 확산을 위한 정부 정책 및 규제 개선 기조에 맞춰, CSAP 인증 획득 지원 등을 통해 파트너사들의 공공시장 진출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지난 5월부터 AI 파운드리 사업을 본격화한 kt cloud는 오는 9월 ‘RAG(검색 증강 생성) Suite’를 정식 출시한다. 고객이 쉽고 빠르게 RAG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 서비스는 향후 AI 에이전트와의 연계·확장에도 활용 가능한 데이터 표준 엔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공용준 kt cloud 본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각 사의 기술력과 경험을 결합해 국내 주요 산업에서 AI 기반 혁신을 이끌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kt cloud AI 파운드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버티컬 AI 선도 기업들과 함께 민·관 전반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국내 AI 생태계 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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