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첫 주방 자체 브랜드 ‘블루쿠샤’ 론칭
경제·산업
입력 2025-08-26 10:19:13
수정 2025-08-26 10:19:13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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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롯데홈쇼핑은 94만 구독자를 보유한 요리 유튜브 채널 ‘영자씨의 부엌’에서 첫 주방 자체 브랜드 ‘블루쿠샤’를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블루쿠샤’는 맑고 건강한 이미지의 ‘블루’와 독일어로 주방을 뜻하는 ‘퀴셰’의 합성어로, ‘프리미엄 소재로 건강한 주방 공간을 채운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최근 주방이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는 홈퍼니싱 장소로 자리잡으면서 기성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프리미엄 주방용품을 선보이게 됐다.
브랜드 콘셉트부터 제품 디자인, 해외 수입 등에 약 1년의 기간이 소요됐다. 상품 개발에는 전업주부로 40년을 살아온 요리 유튜버 '영자씨'가 직접 참여해 실제 사용 후 개선 의견을 반영했다.
롯데홈쇼핑은 프리미엄 소재, 실용성, 신뢰도를 모두 갖춘 브랜드로 ‘블루쿠샤’를 육성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유튜브 공개를 시작으로 공식 온라인몰, 이커머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브라티크 조리도구 세트’는 인도네시아 일부 지역에서만 자라는 고급 원목 ‘지브라티크’ 소재를 사용했다. 티크 원목은 선박 갑판에도 사용되는 소재로 오일 함량이 높아 수분과 오염에 강하다.
도마 1종과 뒤집개, 주걱 등 조리도구 4개로 구성됐으며, 5단계 수작업 공정을 거쳐 제품마다 다른 고유의 독창적인 무늬가 특징이다. 론칭 방송은 31일 영자씨가 운영 중인 충남 부여 스튜디오에서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방송 중 구매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영자씨가 직접 만든 참기름을 증정한다. 앞서 공식 유튜브 채널 ‘롯튜브’를 통해 홍보 콘텐츠를 공개하고 사전 구매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상용 롯데홈쇼핑 브랜드개발랩장은 “’블루쿠샤’는 롯데홈쇼핑이 처음 선보이는 주방 자체 브랜드로, 고객의 주방 생활을 더 건강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향후 나이프, 밀폐용기 등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주방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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