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주민자치연합회 8월 월례회의, 장수군 계북면서 개최

전국 입력 2025-08-26 12:50:54 수정 2025-08-26 12:50:54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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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참여형 축제 참관·역량 강화 논의로 주민자치 발전 모색

전북도 주민자치연합회가 8월 월례회의를 장수군 계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계북면 대표 축제인 '토마토·수박 축제'에 참관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장수군]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도 주민자치연합회가 8월 월례회의를 장수군 계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내 14개 시·군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최훈식 장수군수와 박희승 국회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이 함께 자리해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 중심 자치 활동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회의에서는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방안과 주민 참여형 축제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회의 당일 계북면 대표 축제인 '제3회 계북 장수가꿈 토마토랑 수박축제' 현장을 참관했다. 이번 축제는 이정관 계북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추진위원장을 맡고, 이장협의회·체육회·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사회단체가 협력해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한 행사로, 주민자치 역량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축제 현장에서는 주민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되며, 지역 공동체의 활력과 주민자치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전북도 주민자치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월례회의와 축제 참관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공동체의 주도적 주체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위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주민자치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주민자치연합회가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장수군도 주민자치 실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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