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최…서울 여의도 일대서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8-26 14:31:35
수정 2025-08-26 14:31:35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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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영등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2025 문화도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지난 2021년 3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올해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 선출됐으며, 청주, 서귀포, 영도, 춘천에 이어 다섯 번째로 문화도시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와 영등포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 박람회 주제는 ‘다름으로 가꾸어 가는 뜰’이다. 37개 문화도시가 가진 각양각색의 지역문화가 ‘뜰’이라는 공간에 모여 새로운 다양성을 만들어 간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37가지 지역문화의 매력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문화도시 홍보관과 특별관은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 마련된다.
방문객은 문화도시 홍보관을 거닐며 전국 곳곳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누군가의 고향이자 또 다른 누군가의 추억이 있는 도시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전국 문화여행’도 경험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에서 부천시·원주시·청주시·천안시·포항시·서귀포시·영도구는 ‘1차 문화도시 특별관’을 조성해 문화적으로 지나온 과정을 협업해 보여줄 예정이다. 문화도시는 5개년 사업으로 1차 문화도시는 2019년에 지정돼 지난 2024년 사업을 성료하며 문화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도모했다.
또한, 영등포구도 올해 의장도시로서 특별관을 선보이며 문화도시 여정과 자부심을 시민과 함께한다. 이번 박람회는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 대형 에어돔을 설치해 운영된다. 일자형과 원형, 총 2개의 에어돔 공간에서는 문화도시 홍보관과 특별관을 비롯해 포럼, 네트워크, 지역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건왕 영등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시민의 자부심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문화도시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이 함께 문화적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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