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샵, 소형 숙박체인 무인스토어 시장 공략 본격화

경제·산업 입력 2025-08-29 09:00:15 수정 2025-08-29 09:00:15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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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설비·상품 큐레이션 확대

[사진=플래그샵]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공간 리테일 플랫폼 플래그샵(FLAGSHOP)은 소형 숙박체인 무인스토어 시장 공략 본격화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소형 숙박체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코리빙 하우스, 레지던스, 부티크호텔 등 다양한 형태의 숙박 모델이 확산되면서 장기투숙객, 외국인 관광객, 비즈니스 출장객 등 세분화된 고객층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숙소 내부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편의시설과 F&B 서비스에 대한 수요 역시 높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로비 매점이나 미니바가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고객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무인 리테일 설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특급호텔뿐 아니라 중소형 숙박시설에서도 맞춤형 무인자판기와 초소형 무인스토어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플래그샵(FLAGSHOP)을 운영하는 워커스하이 관계자는 “숙박 공간 내 무인스토어는 운영 인력 부담을 줄이면서도, 고객에게는 더 다양한 상품을 언제든 제공할 수 있는 효율적인 모델”이라며 “특히 공간 특성과 고객층에 맞춘 큐레이션이 성패를 좌우한다”고 말했다.

플래그샵은 초소형 무인스토어와 맞춤형 무인자판기 설비를 기반으로, 국내외 신제품과 트렌디한 브랜드 상품을 실내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큐레이션하는 플랫폼이다. 단순한 하드웨어 렌탈을 넘어, 공간별 이용 목적과 고객 특성에 맞춘 장비 추천, 상품 큐레이션, 필요 시 직접 소싱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서울 시내 코리빙 레지던스인 홈즈스튜디오 선정릉 지점에 냉장·냉동 쇼케이스와 키오스크 등 맞춤형 무인 리테일 설비를 제공했다. 해당 공간에는 위츠의 간편식 라인업도 함께 진열돼, 투숙객이 숙소에서 갓 조리한 한 끼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플래그샵의 설비 운영력과 위츠의 간편식 큐레이션이 결합되면서 숙박업주는 별도의 주방 인력 없이도 식사, 간식, 지역 상품까지 아우르는 풀 라인업을 제공할 수 있다. 위츠의 간편식은 숙소 유형(코리빙, 레지던스, 부티크호텔 등)과 투숙객 특성(장기투숙객, 외국인 관광객 등)에 맞춰 맞춤형으로 구성된다.

이로써 투숙객은 단순한 스낵이나 음료를 넘어, 국·탕류 등 한식 간편식부터 트렌디한 F&B까지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한국 전통 간편식을, 장기투숙객에게는 균형 잡힌 일상식을 제공해 숙박 경험의 만족도를 높인다.

플래그샵은 앞으로 병원, 학교, 지하철 등 다양한 생활 기반 공간으로 무인 설비 렌탈과 공간 큐레이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휴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소비자가 생활 동선 안에서 새로운 리테일 경험을 누릴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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