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을 폭염쉼터로"…우아한청년들, '라이더 폭염 종합대책' 시행

경제·산업 입력 2025-08-29 10:13:31 수정 2025-08-29 10:13:31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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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아한청년들]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배민 라이더들의 여름철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2025년 라이더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라이더 폭염쉼터, 계절성 물품지원 등 실효성 중심의 대응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이 폭염상황에서 쉴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이마트24와 협력해 수도권 3000곳의 편의점을 ‘배달라이더 동행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2024년 서울에서 시작된 ‘이동노동자 동행쉼터 협력사업’을 기반으로 올해는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운영 중이다.

특히 기존 편의점 인프라를 활용한 만큼 즉시 라이더가 방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또 우아한청년들은 배민 라이더 대상으로 생수 45만병을 전국 배민B마트에서 배포하기도 했다. 배민라이더는 9월 말까지 전국 B마트 어디서든 생수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우아한청년들은 비마트 픽업존에 냉풍기와 서큘레이터도 설치해 현장환경 개선도 병행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올해 서울시와 협력해 쉼터 31곳에 10만병의 생수를 지원하기도 했다.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들의 배달환경 개선을 위한 계절성 물품지원도 5년 연속으로 진행하고 있다. ‘라이더 계절성 물품지원’은 현재까지 누적 5만개 이상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이번 여름에도 냉감쿨토시, 바라클라바 등 현장 라이더들의 수요조사를 반영한 물품들을 제공했다.

최근에는 라이더만을 위해 출시한 기능성제품 ‘배민라이더웨어’도 함께 전달했다.

특히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2월 라이더 안전·보건 전문가 거버넌스인 ‘라이더 안전경영위원회’를 출범했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산업안전, 노동법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배달플랫폼노동조합이 참여해 라이더의 안전한 배달환경을 위한 실무조치부터 중장기 정책까지 논의하는 민간협의체로 역할을 하고 있다.

안전경영위원회 권고로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7월 가천대길병원과 협업해 라이더 대상 심뇌혈관질환 건강검진을 전액무료로 지원하기도 했다. 이는 여름철 폭염 등 기상변화에 장시간 노출되는 라이더들의 심뇌혈관질환 발병 위험성을 고려해 진행됐다.

건강검진에는 가천대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가 라이더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특화된 내용으로 검진하고 전문의가 직접 검진결과를 확인하며 건강상태를 평가하는 면담진찰까지 포함됐다.

이외에도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를 위해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여름철 온열질환 사고예방 캠페인’, 배민라이더스쿨 온·오프라인 여름철 폭염대응법 교육 등 이벤트 진행 등의 지원책을 펼쳐오고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라이더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라이더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진행하오고 있다”며 “배달의민족은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라이더의 더 나은 배달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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