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DMZ 평화의 길’ 9월부터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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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01 13:51:05
수정 2025-09-01 13:51:05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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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가 중단했던 ‘DMZ 평화의 길’ 운영을 가을 관광철을 맞아 다시 시작합니다. 접경지역의 역사와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채현 기잡니다.
[기자]
/하단/DMZ 평화의 길, 9월 운영 재개
경기도는 다음 달부터 김포·고양·파주·연천 등 4개 테마노선의 ‘DMZ 평화의 길’ 운영을 재개합니다. 지난 4월 개방됐던 이 탐방로는 혹서기 안전 문제로 중단됐다가 가을철 관광 수요에 맞춰 다시 문을 여는 겁니다.
/하단/접경지역 4개 코스, 본격 운영
장항습지와 행주산성을 잇는 고양 코스, 조강과 북한 선전마을을 조망하는 김포 코스. 도라산 전망대와 평화공원이 있는 파주 코스와 무장공비 침투로와 호로고루 유적지를 따라 걷는 연천 코스까지. 각각 접경지역 특색을 담았습니다.
/하단/탐방신청, 앱·홈페이지서 접수
탐방은 회차당 20명으로 제한되며 참가비 1만 원은 지역상품권이나 특산품으로 지급됩니다.
/하단/11월 평화 마라톤 행사도 예정
경기도 파주시는 오는 11월 평화걷기·마라톤도 개최합니다. 민통선 구역을 걷고 통일대교를 달리는 이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체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경제TV 경인 김채현입니다./ch_0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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