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70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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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29 16:43:30
수정 2025-08-29 16:43:30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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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향과, 조청, 묵 세트 등 먹거리부터 공예품·체험권까지 포함
기부자 중심 맞춤형 답례품 제공, 지속적 기부 유도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확대해, 9월 1일부터 총 33개 품목, 70종을 기부자에게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기부자의 선택권이 강화되고, 다시 기부하고 싶은 남원 이미지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추가된 답례품으로는 △백향과 식품 △조청 △묵 세트와 같은 먹거리는 물론, △김병종미술관 아트상품 △액세서리 △뷰티·화장품 △방짜유기 등 생활·공예품, △전북투어패스 남원춘향여행권 △컬러풀컬쳐스 공예체험권 등 체험형 상품도 포함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기부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상의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부자 중심의 답례품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2024년부터 매년 중학생 해외 영어캠프 지원사업(뉴질랜드, 50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특성화고 실습용 푸드트럭 지원사업(1대)도 추진했다. 지정기부사업으로는 남원 인재학당 기자재(셔틀버스, 책상, 의자) 구입을 목표로 2억 원 모금을 진행 중이다.
또한, 기부자 예우를 위해 온·오프라인(남원시 누리집, 시청 로비)으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금사업 혜택을 받은 청소년들의 손편지를 기부자에게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문화 형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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