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월드 랠리 챔피언십 ‘파라과이 랠리’ 성료

경제·산업 입력 2025-09-01 11:32:09 수정 2025-09-01 11:32:09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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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프로 R213, 오프로드서 최상의 경기 지원

파라과이 랠리에 참가한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 [사진=한국타이어]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한국타이어는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의 10라운드 ‘파라과이 랠리’가 파라과이 남동부 엔카르나시온 일대에서 성료됐다고 1일 밝혔다. 

WRC 역사상 파라과이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랠리는 부드러운 흙길과 울창한 숲길, 우천 시 급작스러운 환경 변화 등이 혼재된 환경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파라과이 랠리에 대한 경험이 없는 상태로 치러진 경기인 만큼 변화가 잦은 지형과 날씨로 인해 드라이버들의 전략적 경기 운영과 타이어 컨트롤이 레이스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타이어는 익스트림 전천후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Dynapro R213)’을 앞세워 드라이버들이 새로운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펼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고속 주행은 물론 급격한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접지력과 조종 안정성을 일관성 있게 발휘하며 대회의 성공적 운영을 지원했다.

경기 결과,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 소속 드라이버 ‘세바스티앙 오지에(Sébastien Ogier)’가 1위를 차지했다. 그는 대회 기간 뛰어난 레이스 운영으로 지난 몬테카를로·포르투갈·사르데냐 랠리에 이어 네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국제자동차연맹과 대회 참가 완성차 브랜드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총 8개 이상의 국가에서 2000km가 넘는 실차 테스트를 진행하며 공식 인증을 획득한 고성능 랠리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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