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동행축제 개막…“따뜻한 소비 모여 큰 힘으로”
경제·산업
입력 2025-09-01 17:26:32
수정 2025-09-01 18:09:49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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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만든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를 촉진하는 ‘9월 동행축제’가 오늘(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됩니다. 지난 주말 제주에서 열린 개막행사 현장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현장에 이수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축제를 즐기러 온 방문객들로 행사장이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입니다.
다양한 먹거리와 소품, 각종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된 이곳은 ‘9월 동행축제’ 개막 현장입니다.
[인터뷰] 최현정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저희 오늘 와서 다양한 음식들을 먹고 먹고 또 먹고 그리고 오브제같은 것들도 구경하고…서귀포까지 와서 콧바람 쐬는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고…”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지난달 30일 제주 서귀포시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9월 동행축제 개막 행사를 열었습니다.
동행축제는 내수 진작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 촉진 행사입니다.
9월 동행축제는 오늘부터 시작해 이달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됩니다.
지난 2020년 시작된 동행축제는 올해로 6년째.
특히 이번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약 2만9000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됩니다.
[인터뷰] 김민영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저녁에 (손님들이) 많이 오셔서 많이 팔았습니다…꼭 오셔가지고 여기 준비돼있는 거 잘 즐기시고 공연도 보시고 맛있는 거 좋은 거 많이 가져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개막식 현장에는 한성숙 중기부 장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직접 제품을 체험해보고 소상공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지역과의 상생, 소상공인과의 화합 및 성장’을 주제로 개막 세리머니를 진행해 9월 동행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습니다.
중기부는 동행축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이어 내수 진작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에 나서겠다는 방침.
[인터뷰] 한성숙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우리가 선택하는 작지만 따뜻한 소비가 모이면 서로에게 큰 힘이 되고 우리 가족과 이웃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싹틔우는 회복의 물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소상공인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이번 동행축제가 희망의 물결이 시작되는 출발점이 되기를…”
[스탠딩]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소비자가 함께 즐기는 동행축제가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됩니다. 서울경제TV 이수빈입니다.” /q00006@sedaily.com
[영상취재 최준형 /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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