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카페, 세계 3대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공식 글로벌 파트너 참여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일리카페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 큐로홀딩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5(Frieze Seoul 2025)'에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프리즈(Frieze)’는 런던, 뉴욕, 서울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현대 미술계의 대표적인 국제 아트페어로, 30여 개국 120여 개 이상의 주요 갤러리가 참여한다. 일리카페는 올해로 4년 연속 프리즈 서울의 글로벌 파트너로 함께하며, 행사장 내 일리카페 공간을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프리미엄 커피 음료를 즐기며, 커피와 예술이 어우러진 일리의 브랜드 철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리즈 서울에서는 베를린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베네수엘라 출신 아티스트 솔 칼레로(Sol Calero) 와 협업한 2025년 illy Art Collection이 공개된다. 솔 칼레로는 라틴 아메리카 문화와 정체성을 회화, 설치, 건축적 요소를 통해 시각적으로 재해석해온 작가로, 2017년 영국 국립갤러리상 후보에 오른 바 있으며, 현재 베를린에서 ‘Kinderhook & Caracas’ 공간을 운영 중이다. 

일리 아트컬렉션(iAC)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커피잔을 예술의 캔버스로 재해석한 상징적인 프로젝트로, 지난 30년간 130명 이상의 아티스트가 참여해왔다. 이번 솔 칼레로(Sol Calero)와의 협업은 그녀 특유의 생동감 있고 다채로운 색채 언어를 통해 커피의 경험에 예술적 가치를 더하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장 방문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일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고객에게는 ‘일리X프리즈 스페셜 볼펜’을 증정하며, 음료를 1만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일리X프리즈 스페셜 마그넷’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커피를 마시며 예술을 소장할 수 있는 이번 한정 이벤트는 많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상진 큐로홀딩스 상무는 "일리만의 예술적 감성과 커피 철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많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전하고자 한다"며, "프리즈 서울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감각적이고 풍요로운 커피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dlcodn12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