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외국인근로자 한국어교육 초급 1단계 개강 

전국 입력 2025-09-02 13:35:25 수정 2025-09-02 13:35:25 이종행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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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청 전경. [사진=무안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전남 무안군은 최근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 21명을 대상으로 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교육 1단계 과정을 개강했다고 2일 밝혔다.

이이번 초급 1단계 과정은 매주 일요일 진행되며, 11월 말까지 총 100시간 동안 체계적인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제공한다.

사회통합프로그램 2단계 이상 이수할 경우 숙련 기능인력 비자 전환 시 한국어 능력 점수를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고용주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무안군은 관내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평일에는 교육 참여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주말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료와 교재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우리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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