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노사, 임금교섭 조기 타결 기념 조인식
경제·산업
입력 2025-09-02 14:51:10
수정 2025-09-02 14:51:10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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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보연 기자] 한화오션과 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오션지회가 올해 임금 교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화오션 노사는 2일 2025년 임금 교섭 타결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에는 한화오션 김희철 대표이사와 김유철 지회장 등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최근 몇 년 사이 늘어난 수주 물량과 생산 안정화를 위해 서로 한발씩 양보해 지난달 합의를 이뤄냈다는 설명이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는 "한화오션은 최근 3∼4년치 이상의 수주 잔량을 확보하며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올해 임금교섭 타결은 노사 상생의 결실로, 앞으로도 안전과 품질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선박을 건조하겠다"고 말했다. /boye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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