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원 담양군수, 전국 단체장 간담회서 인구유입 방안 논의

전국 입력 2025-09-02 13:51:22 수정 2025-09-02 13:51:22 이종행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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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 위기 공동 대응 위해 중앙정부·지자체·민간과 협력 논의

지난달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정철원 담양군수 등이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담양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이종행 기자] 전남  담양군은 지난달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현안 건의와 인구 유입 방안에 대한 정책 토론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89곳 인구감소지역 단체장이 모여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중앙정부와 공공·민간기관이 참여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담양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대, 인구감소지역 재지정 기준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례 확대 등 32건의 건의 사항을 담은 건의서를 공동 전달했다.

이어 정책토론에서는 인구유입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중앙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인구 유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담양군은 행정안전부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농·특산물 홍보,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 고향사랑기부 참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앙정부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인구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qwas09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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