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컴퍼니, META 세미나서 인플루언서 발굴 AI 'WHOTAG' 소개
금융·증권
입력 2025-09-02 10:36:58
수정 2025-09-02 10:36:58
강지영 기자
0개
인플루언서 실시간 탐색·분석 방법 및 적용 사례 공유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는 META가 주최한 고객 초청 세미나에서 인플루언서 발굴 AI ‘WHOTAG(후택)’의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데이터와 AI를 결합한 마케팅이 산업 전반의 핵심 트렌드로 자리 잡는 가운데, 후택은 이를 대표하는 기술로 글로벌 마케터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세미나에서 WHOTAG은 ‘데이터와 AI를 통한 효율적 인플루언서 발굴과 브랜드 팬덤 구축 전략’을 주제로, GPT 기반 추천 기술을 활용해 브랜드 특성에 맞는 인플루언서를 실시간 탐색·분석하는 방법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현장에 참석한 글로벌 마케터들은 데이터 기반 인플루언서 발굴의 필요성과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WHOTAG은 글로벌 SNS 데이터를 분석해 국가별 소비 트렌드를 도출할 수 있는 역량도 보유하고 있다. 8월 22일 열린 K-뷰티 웨비나에서는 84만 건의 인플루언서 데이터를 분석했다. 태국은 메이크업 소비 비중이 79.3%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주요국 가운데 스킨케어 비중이 가장 두드러지는 등 주요국의 뷰티 소비 성향을 공개했다. 이는 데이터와 AI 기반 마케팅 트렌드가 실제 시장에서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다.
8월 28일에는 정부 및 공공기관 홍보 담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웨비나에서 인플루언서 발굴 AI를 소개해, 민간을 넘어 공공 홍보 영역으로까지 관심이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김경서 바이브컴퍼니 대표는 “글로벌 소셜 플랫폼 META와 함께 WHOTAG의 기술을 소개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AI가 글로벌 데이터 분석 역량 등 산업 전반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jiyo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B금융그룹, 5년간 110조원 규모 생산적·포용금융 추진
- 신한금융그룹, 생산적·포용금융 5년간 110조원 투입한다
- 카카오뱅크, MSCI ESG 평가서 최고 등급 AAA 획득
- 콘텐츠 업체가 농수축산업을? 한계기업의 무더기 신사업 예고
- 첨단재생의료 내년부터 비급여 허용…"실손 재정 부담 우려"
- FIU, 두나무에 최대 과태료…봐주기 논란도
- 금융권, 수백조 투입해 '생산적 금융'…리스크 관리는?
- 케이뱅크, 시스템 업데이트로 9일 새벽 서비스 일시 중단
- 엑시온그룹, 3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 IBK기업은행,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 성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B금융그룹, 5년간 110조원 규모 생산적·포용금융 추진
- 2“모든 여성들이여 도전하라”…‘2025 슈퍼탑코리아’ 부산서 성황리 열려
- 3KT 소액결제 해킹, 펨토셀로 암호 해제 가능…‘도청 우려’ 확산
- 4서울 아파트 3채 중 1채는 30대 손에…‘영끌 매수’ 다시 확산
- 5정년 연장 논의 본격화…‘청년 일자리’ 고용시장 파장 촉각
- 6서울 시내버스 노조, 수능 당일까지 파업 철회…13일 추가 교섭
- 7美 셧다운 39일째…트럼프 '필리버스터 폐지' 압박
- 8롯데, '제10회 슈퍼블루마라톤' 성료
- 9쿠팡, ‘쿠패세’ 개최…인기 패션 상품 특가에 선보인다
- 10현대백화점, 친환경 캠페인 ‘365 리사이클 캠페인’ 진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