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문예담터' 개관…주민·예술인 문화 플랫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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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02 11:25:52
수정 2025-09-02 11:25:52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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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읍 일원 2층 규모
교육·연습·공연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에 지역 문화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군민들의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줄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문예담터'가 문을 열었다.
임실군은 지난 1일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장종민 군의회 의장, 박정규 전북도의회 위원장, 류관송 경찰서장, 유효선 교육장 등 지역 인사와 문화예술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고 개관을 축하했다.
문예담터는 임실읍 이도리(임실공설운동장 옆)에 군비 12억 원과 지방소멸대응기금 19억 원 등 총 3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733㎡,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내부에는 교육실과 연습실, 사무공간, 소규모 공연장이 마련돼 지역 문화예술 창작과 교류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앞으로 이곳에서 미술·음악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전시와 공연, 동호회 활동 등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창작과 향유를 함께하는 생활문화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임실 문예담터는 주민들이 스스로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생활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간"이라며 "지역 예술인들의 활발한 창작 활동과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가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문예담터 개관에 이어 옛 상월초등학교 리모델링을 통한 복합문화공간 조성도 추진 중으로,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적 풍요로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문화 기반 시설 확충을 이어가고 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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