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600명 선수단 전북체전 출격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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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02 11:32:58
수정 2025-09-02 11:32:58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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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결단식 개최…"종합 7위 목표 다짐"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 선수단이 오는 12일부터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군은 지난 1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선수단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선수단의 사기를 높이고 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결단식은 개회, 내빈 소개, 국민의례에 이어 출전 현황 보고와 단기 수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군의회 의장, 오은미 도의원 등 내빈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으며, 선수들은 기념 촬영을 통해 필승 의지를 다졌다.
올해 전북도민체전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총 39개 종목(정식 37, 시범 2)으로 치러진다. 순창군은 이 중 33개 종목에 출전해 임원 80명, 코치·주무 80명, 학생선수 60명, 일반선수 380명 등 총 600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파견한다.
손충호 순창군체육회장은 "이번 도민체전은 우리 선수들이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쳐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대회가 순창 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군민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순창군은 제61회 전북도민체전에서 종합 4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렀으며, 올해는 종합 7위를 목표로 막바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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