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수사랑상품권 할인율 10%→15% 대폭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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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05 12:40:05
수정 2025-09-05 12:40:05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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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마트·병의원 등 1100여 개 가맹점서 사용 가능
최훈식 군수 "군민 체감형 민생경제 정책 지속 추진"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이 군민 생활경제 부담 완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장수사랑상품권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군은 오는 8일부터 12월까지 장수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 할인 조치는 고물가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행돼 군민들의 체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할인은 지류형과 카드형 모두 동일하게 15%가 적용되며, 개인별 월 구매한도는 기존대로 50만 원이다. 사용처도 확대된다. 일부 면 소재지 농협 농자재판매소와 장수읍을 제외한 면 단위 농협 하나로마트가 새롭게 지정돼 생필품과 식료품 등 일상 소비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장수사랑상품권은 음식점, 전통시장, 주유소, 이·미용실, 병·의원, 마트 등 관내 약 1100여 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목록은 장수군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사랑상품권은 군민 가계에 직접적인 혜택을 주는 동시에 소상공인 매출을 지탱하는 든든한 민생경제 정책"이라며 "이번 할인율 상향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사랑상품권은 모바일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 구매할 수 있으며,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지역 내 19개 금융기관에서도 오프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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