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8종 전시·시식으로 도민 관심 끌어

전국 입력 2025-09-09 14:24:32 수정 2025-09-09 14:24:32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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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홍보도 함께 진행

남원시가 전북도청에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전시·시식 홍보 행사를 진행하고 김관영(왼쪽 네번째) 전북도지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남원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9일 전북도 청사에서 고향사랑기부 홍보 행사를 열고, 직원과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답례품 전시·시식과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하반기 새롭게 추가된 답례품을 전북도민에게 알리고, 2025년 고향사랑기금사업 성과 사진을 전시해 제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김부각 △샤인머스캣 △도라지정과 △황진이(전통주) △참기름·들기름 세트 △조청 세트 △추어탕 △화장품 등 8종의 답례품이 전시됐다. 특히 김부각과 샤인머스캣은 시식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즉석에서 기부한 이들에게는 김부각 선물세트와 도라지정과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돼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의 고품격 답례품을 직접 소개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감동이 있는 답례품으로 보답하는 남원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매년 중학생 해외 영어캠프 지원사업(뉴질랜드, 50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특성화고 실습용 푸드트럭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지정기부사업으로는 남원 인재학당 기자재 구입(셔틀버스, 책상, 의자) 지원을 목표로 2억 원 모금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기부자 예우를 위해 기부자 명예의 전당(온·오프라인)을 운영하고, 기금사업 혜택을 받은 청소년들의 손편지를 전달하는 등 피드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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