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네컷, 파라다이스시티에 '멀티 콘셉트형' 매장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5-09-10 15:45:57
수정 2025-09-10 15:45:57
이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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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글로벌 셀프 포토 브랜드 인생네컷이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하며 K-포토 문화를 한 단계 확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인생네컷이 추진하는 프리미엄 공간 확장 전략과 차세대 공간형 콘텐츠 브랜드 ‘인생네컷+(플러스)’의 복합 콘셉트 공간 모델을 적용한 첫 사례다. 파라다이스시티의 고급스러운 체류 경험과 인생네컷 특유의 감성적인 포토 경험이 어우러져, 투숙객뿐 아니라 플라자를 찾은 일반 방문객에게도 새로운 체험 가치를 제공한다.
이번 매장은 파라다이스시티 플라자 2층에 위치하며, 인생네컷의 복합 콘셉트 공간 모델을 구현했다. 인생네컷의 클래식 부스를 비롯해, 오감을 자극하는 몰입형 아쿠아 부스 ‘메를로(Merleau)’, 그리고 인생네컷 브랜드 캠페인 ‘사:계(사진에 진심인 새로운 세계)’를 통해 선보였던 사진작가 협업 부스들이 함께 마련됐다. 무궁화소녀 작가와 함께한 ‘플러피 스튜디오(Fluffy Studio)’는 핑크빛 퍼 배경으로 따뜻하고 몽환적인 감성을, 아워유스 작가와 함께한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인 ‘쇼타임(Showtime)’ 부스는 하이틴 밴드부 체육관 무대를 재현해 세계관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K-POP 아이돌 공식 포토카드 브랜드 ‘포카아이(POCAI)’와 카카오프렌즈 가챠 콘텐츠가 마련돼 고객은 다양한 콘셉트의 셀프 포토에 놀이와 수집 경험이 결합된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즐길 수 있다.
인생네컷은 올해 브랜드 리브랜딩과 함께 ‘인생네컷+’를 론칭, 셀프 사진을 단순 촬영에서 경험 중심 콘텐츠로 확장하는 공간형 콘텐츠 브랜드를 선보였다. 콘셉트별 촬영 부스를 집약한 복합 공간 모델은 고객에게 더 깊은 몰입감을 제공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공간 속에서 체험하게 한다.
이번 파라다이스시티점은 익선동 1호점에 이어, 인생네컷+의 복합 콘셉트 공간 모델을 호텔·리조트라는 프리미엄 공간에 적용한 첫 사례로 워커힐, 코리아나 등에서 축적된 운영 경험을 집약한 확장형 모델 매장이다. 이는 호텔·리조트는 물론 쇼핑몰·복합문화공간 등 다양한 파트너십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프로젝트다.
엘케이벤쳐스 관계자는 “파라다이스시티점은 인생네컷의 브랜드 확장 전략과 프리미엄 공간 경험이 결합된 매장으로 브랜드가 지향하는 공간형 모델을 첫 선보이고 앞으로의 확장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다”라며, “앞으로도 호텔·리조트는 물론 쇼핑몰 등 다양한 공간 파트너와 제휴를 확대해 글로벌 K-포토 경험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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