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2025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서 대통령상 표창 받아
영남
입력 2025-09-10 17:50:03
수정 2025-09-10 17:50:03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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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 최초 전기안심건물 인증 획득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8일 서울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한 전기안전 확산과 감성적 주거복지 실현에 힘쓴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기안심건물 인증은 전기안전공사가 공동주택 전기설비의 안전성, 편리성, 효율성 분야 30개 항목에 대한 종합심사를 거쳐 건물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사는 지난 1991년 창립 이래 34년간 부산시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주거 분야 전기안전 품질 강화를 통한 입주민 편익 향상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아 지방공기업 최초 전기안심건물 인증을 획득했다.
공사는 지난 2023년 4개단지 행복주택 2962세대에 1등급 본인증을 취득했다. 올해는 4개 단지 3473세대에 1등급 본인증을 받았다. 현재 건설 중인 통합공공임대주택에 대해서도 1등급 예비인증을 취득해 본인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동래역, 일광 행복주택 등 12개 단지 7569세대에 947kW급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에코델타시티 등 5개 단지 4607세대에는 981kW급 태양광과 1102kW급 지열, 2kW급 연료전지를 각각 설치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내부 직원들의 전기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인재개발원 등 공신력 있는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직원 직무 교육을 확대 시행 중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모든 임직원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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