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신청 기반 노인복지사업 적극 홍보…어르신 혜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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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12 16:55:18
수정 2025-09-12 16:55:18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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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연금·돌봄서비스·식사배달·목욕권 등 생활밀착형 지원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신청 기반 복지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기초연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재가노인 식사배달, 목욕비 지원, 노인일자리, 100세 이상 장수축하물품,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등 신청을 통해 직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요 복지사업들을 안내하고 있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어르신에게 지급되며, 단독가구는 월 최대 34만 2510원, 부부가구는 최대 54만 8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생활지원사가 가정을 방문하거나 안부 전화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지원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1식 7000원 도시락),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 12회 목욕권을 제공하는 목욕비 지원사업도 운영 중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형, 역량활용형, 공동체사업단 등 다양한 형태로 참여 기회를 넓혀 소득 보충과 사회참여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100세 이상 어르신에게 생활 물품을 지원하는 장수축하사업, 응급 상황에 대비한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등도 시행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어르신이 존중받는 행복한 남원'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부분의 노인복지사업이 신청을 통해 지원되는 만큼, 어르신들께서 누락 없이 신청해 꼭 필요한 혜택을 빠짐없이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품격 있는 노후와 행복한 삶을 보장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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