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마라톤, “지역경제 활성화보다 비용 부담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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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16 18:15:29
수정 2025-09-16 18:15:29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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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 옹진군이 주최하고 인천시와 국비가 지원하는 ‘최강 백령마라톤’이 참가비 부담 문제로 논란이다.
오는 10월 19일 백령·대청 보물 축제와 연계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마라톤은 10km 정식코스와 3km 약식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행사 측은 백령도의 지질학적 가치와 경관을 홍보하고, ‘인천 i-바다패스’와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인천 외 지역 시민이 참여하려면 1박 2일 패키지 기준 1인당 30만 원을 지불해야 해,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다. 이 비용에는 숙박, 왕복 쾌속선, 마라톤 참가권(4만 원)이 모두 포함된다.
총 1억 2000만 원 규모의 이번 마라톤 예산은 국비와 인천시·옹진군이 각각 분담한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보다 참가비 부담이 먼저 체감된다”는 비판이 이어지며, 행사 기획과 비용 구조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이 제기된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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