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 개막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가을을 맞아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황도의 풍성한 맛과 함께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져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강시온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이천시의 대표 특산물인 장호원 황도 복숭아.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 그리고 부드러운 과육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맛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장호원복숭아축제는 이번에도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축제는 오늘(19일)부터 사흘간 장호원 햇사레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리며, 복숭아 직판장과 디저트 판매를 비롯해 청소년 커버댄스와 가요제, 밴드 공연, 태권도 시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습니다. 

특히 직판장에서는 제철을 맞은 햇사레 황도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매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경희 이천시장]
올해로 29번째를 맞는 장호원 햇살 복숭아 축제는 풍성한 결실 장호원과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됩니다. 장호원 햇살 복숭아 축제에 오셔서 가을의 풍성함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호법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도 복숭아 직판 행사가 함께 진행돼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갑니다. 

이천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햇사레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경인 강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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