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파나마 모노레일 안전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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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22 10:00:10
수정 2025-09-22 10:00:10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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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메트로와 직원 교육 MOU 체결, 모노레일 운영 노하우 전수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교통공사가 파나마 도시철도 운영기관인 파나마 메트로(Metro de Panamá S.A.)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모노레일 운영 기술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공사는 2027년 4월 개통을 목표로 건설중인 ‘파나마메트로 3호선 전동차 및 분기기 유지관리 사업’을 수주해 올해 7월부터 직원 10명을 현지에 파견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지난 9월 18일에는 ‘파나마 메트로 직원 교육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협력 범위를 더욱 넓혔다.
이를 통해 공사는 2015년 국내 최초로 모노레일 운영을 시작하며 축적해 온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파나마 메트로 직원 33명을 대상으로 18개월간 진행되며, 전동차·전기·분기기 유지관리부터 비상 대응, 사고 예방 중심의 운영 및 안전관리까지 핵심 분야를 아우르는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이뤄진다.
이 교육을 통해 파나마 메트로 직원들의 직무 역량 향상과 함께 모노레일 개통 이후 안정적인 운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사의 모노레일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해외 교통기관과 공유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파나마 메트로의 안정적인 운영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앞으로 해외 교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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