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믿고 다시 찾고 싶은 시장으로 자리매김"

전국 입력 2025-09-22 16:50:48 수정 2025-09-22 16:50:48 오중일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고흥전통시장, 수산물 원산지 표시 콘테스트서 ‘최우수상’ 수상

고흥전통시장 지난 19일 2025 수산물 원산지 표시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고흥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고흥전통시장이 지난 19일 ‘2025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시장임을 입증했다.

22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공영민 군수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상인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주관한 이번 콘테스트는 원산지 표시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와 국민 심사단은 원산지 표시 참여도, 위생 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의 공약사항인 숯불 생선구이 브랜드화 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원산지 표시판과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소비자들이 수산물의 원산지를 쉽게 확인하도록 했다. 또한 취급하는 수산물의 냉장 보관 및 위생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공 군수는 상인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수산물의 유통 경로를 명확히 표시하고 시장 내 모든 점포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제 준수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전개하는 등 투명한 유통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고흥전통시장은 소비자들에게 깊은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고흥군은 1000만 원의 부상과 함께 고흥전통시장을 홍보할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수상은 고흥전통시장이 믿을 수 있는 시장, 다시 찾고 싶은 시장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생선 건조장 증축 ▲숯불생선구이 전문식당 운영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고흥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raser5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오중일 기자

raser506@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