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성원고, 개교 50주년 기념식…"새로운 100년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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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22 20:03:58
수정 2025-09-22 20:03:58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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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개교 이래 지역 교육 중심지 역할
장학금 전달·조형물 제막·소통의 시간으로 뜻깊은 행사 마련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 성원고등학교가 오는 10월 1일 오후 4시 교내 체육관에서 개교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빛나는 반세기, 성원이 걸어온 길,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지난 50년간의 성원고의 교육 여정을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1975년 개교 이래 성원고는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지역사회의 교육 중심지로 자리해 왔다. 이번 기념식에는 김진곤 교장을 비롯해 성원학원 양창석 이사장, 장형년 총동창회장, 역대 교직원과 졸업생, 학부모, 재학생, 교육청 관계자 등 다양한 내외빈이 참석해 성원고 공동체의 발자취와 미래를 함께 기릴 예정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회고사와 축사가 이어지며, 성원장학회의 장학금 및 발전 기금 전달식, 성원고의 역사를 담은 영상 상영, 교가 제창 후 폐회식으로 마무리된다. 이어 기념 촬영을 가진 뒤 새롭게 조성된 인조 잔디 운동장의 커팅식과 50주년 기념 조형물 제막식이 진행된다.
2부는 교직원, 내빈, 동문, 학부모, 학생이 함께하는 저녁 만찬과 '소통의 시간'으로 이어져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하를 넘어 성원고의 교육 철학,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 그리고 미래 교육의 비전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진곤 성원고 교장은 "이번 기념식은 성원고가 걸어온 50년을 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학생, 동문, 교직원이 하나 되는 화합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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