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 김경희 시장이 말하는 이천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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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22 22:50:31
수정 2025-09-22 22:56:03
이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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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와 첨단 산업이 집중된 미래 산업 도시 주목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도시로 성장
특산품 임금님표 쌀로 불리는 우리나라 대표 쌀의 고장
2030년 이천과학고 개교 예정
0세부터 12세까지 연중 무휴 24시간 아이돌봄센터 개소
청년들 취업과 창업을 돕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백상을 듣다 진행을 맡은 김수연입니다. 오늘 이 자리는 경기도 남부의 중심도시 사람 중심 희망도시 이천을 이끌고 계신 김경희 시장님과 함께하는데요. 이천은 예로부터 맑은 물과 비옥한 토지 덕분에 임금님표 쌀로 불리는 우리나라 대표 쌀의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고 또 대한민국 대표 도자문화도시이자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의 유네스코 창의도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천의 얼굴은 전통에만 머물러 있지 않은데요. 최근에는 반도체와 첨단 산업이 집중된 미래 산업 도시로 주목받으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형 과학고등학교, 유치 성공 등 문화 관광 교육을 아우르는 균형 있는 발전 전략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대담에서는 김경희 시장님을 모시고 이천시가 걸어온 변화의 길과 앞으로의 비전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하는 도시의 미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백상을 듣다. 오늘은 김경희 이천시장님 자리해 주셨습니다. 네 시장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네, 먼저 이천 시민분들과 시청자분들께 인사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김경희 시장:
안녕하세요. 이천시장입니다. 오늘 그동안에 제가 3년 동안 한 성과 이런 거를 한번 잘 전국인이신 서울경제 TV 시청자분들과 또 우리 이천 시민분들께 잘 한번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앵커:
네, 3년의 성과를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이천시 최초 여성 시장이시고요. 또 취임한 지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에 이천시에 달라진 점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김경희 시장:
전반적으로 다 달라졌다고 볼 수 있는데요. 우선 이제 제가 시민하고 함께 공유해야 될 성과가 이제 말씀드리자면 먼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첨단 산업 육성에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화장장이 확정이 되고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그 경기형 과학고 유치도 뜻깊은 성과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취임하자마자 24시간 민원소통 기도팀을 신설을 해서 시민의 적고 큰 민원을 한 3200여 건 밤낮없이 해결을 했고요. 그리고 인제 취임 당시에 우리 북부 권역에 비해서 남북 권역이 소외돼 있다. 또 개발이 안 돼 있다. 이런 그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 남부권역인 장호원이나 설성 또 율면에 율면이 속해 있는 남부권역에 남부 시장실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남부 시장실에서 매주 화요일이면 오후에 출근해서 근무를 합니다. 거기서도 이제 많은 민원을 해결했는데요. 한 820건 정도 해결했을 겁니다. 그래서 지금은 제가 추구하는 균형 발전에 거의 이제 가깝게 제가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인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난 3년의 변화를 우리 시민들께서 잘 알아주셔야 되는데 이제부터 인제 홍보가 중요하겠죠?
앵커:
네, 정말 여러 괄목한 성과들이 있는 것 같은데요. 여러 성과들을 말씀을 해주셨지만 첨단 산업 육성에 큰 성과들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취임 이후에 첨단 미래도시 추진단을 신설하고 반도체 산업을 비롯한 첨단 산업 육성에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시는데요. 현재 상황은 좀 어떻습니까?
김경희 시장:
이천시는 우선 교통이 사통 팔달에 교통 요충지로 기업 입지에 최적화된 도시입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를 비롯한 1200여 개 기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요. 그 다음에 반도체와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한 탄탄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천시의 산업진흥원을 설립을 해서 산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기획 조정하는 Control Tower 역할을 맡길 계획입니다. 기업이 창업단계에서 글로벌 진출에 이르기까지 성장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허브가 될 것입니다. AI라든지 방위산업 또 차세대 반도체 등 미래 먹거리를 전략적으로 육성을 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최근에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에서 보듯이 드론 산업이 미래 핵심 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예, 드론 기술은 이제 재난이나 국방이나 운송이나 방역이나 이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전략 산업입니다. 이천시는 이미 지난해에 드론 테스트베드를 조성을 했고요. 올해는 드론을 이용한 배송실증도시로 제가 선정이 됐어요. 이달 말부터는 아마 설봉공원에서 짜장면을 드론으로 배달하는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육군정보학교와 또 드론 관련 기업들과 협력해서 이천을 첨단 드론 산업의 거점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앵커:
네, 말씀해 주신 것처럼 이천시는 반도체 그리고 또 드론을 비롯한 첨단 산업 육성을 통해서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도시가 성장하는 만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환경 개선 역시 중요할 것 같습니다. 시장님께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어떤 성과들이 있을까요?
김경희 시장:
제가 시장을 취임하기 전에요. 시민들이 저를 볼 때마다 이천에는 갈 데가 없다, 쉴 데가 없다.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하셨어요. 그런데 이천에 진산인 설봉산이 있습니다. 설봉산 자락에 설봉공원이 있는데, 대표적인 공원이라고 볼 수가 있죠. 여기를 대대적으로 리모델링을 해서 제가 시민들한테 돌려드렸는데 대한민국 조경 대상을 수상을 했어요. 지금도 인제 시민들이 많이 이용도를 하시고 인근에서도 많은 분들이 와서 찾아 주시죠. 그리고 또 구도심에 낡고 지저분한 분수대 오거리가 있었어요. 분수대 오거리를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해서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을 했습니다. 사실 이 분수대 오거리는 우리가 지금 신도시로서 중립 택지 개발을 하고 있는데요. 중리 택지지구를 개발하면 거기가 구도심이 공동화될 거다.
그래서 선제적으로 우리가 여기를 개발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제 매주 토요일이면 우리 학생들이 거기서 버스킹도 하고 또 끼드 발산을 하고 또 우리 시민들이 대화하는 그런 광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리고 또한 복화천 제3 수변공원에는 전국 최초로 개별 사이트가 달린 사이트로 화장실과 샤워실, 그다음에 냉장고를 갖춘 이런 전국 최고의 캠핑장을 그리고 그 옆에 제사 수변공원에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조성했는데요.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많은 시민과 아이들이 함께 즐기는 이천의 특별한 명소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이제 야간에 우리 시민들이 활동을 많이 하시죠. 지금 운동도 하시고 산책도 하시고 그런데 도심의 유일한 안흥지라는 곳이 있습니다. 거기에 애련정이 있는데, 옛날에 성종 임금께서 거기를 자주 왔다 갔다 하셨다고 그래요. 그런데 애련정이 경주의 안압지처럼 물 위에 떠 있는 이런 형상을 한 조명을 근사하게 해놨습니다. 그래서 밤에도 가족이나 연인들께서 오셔서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산책로를 조성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이에서 쉴 수 있는 편안하고 다채로운 휴식 공간을 많이 마련할 계획입니다.
앵커:
네, 이천시민들이 놀고 쉴 공간을 정말 많이 만드신 것 같은데요. 이런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서 생활 인프라뿐만 아니라 이동 편리함도 뒷받침돼야 될 것 같은데요. 이천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환경 특히 대중교통 체계 혁신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김경희 시장:
일단 저희가 이제 조기 도입한 수용응답형 똑보수라고 하는데요. 우리가 먼저 도입을 했는데 이게 지난해에서부터 지금 누적 이용객 수가 61만 명이나 됩니다. 똑 버스를 통해서 취약 시간대 대중교통 편의를 크게 높였습니다. 오는 11월부터는 신등면에 3대, 마장면에 5대를 추가 배치할 예정이고요. 시내버스 개편은 이 중소도시나 도농복합도시에서는 정말 어렵습니다.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시골에 갈 데는 많은데 그렇다고 또 손님이 많으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그래서 정말 어려운데 올해 상반기에 우리가 47개 노선을 통폐합을 했어요. 그리고 13개 노선을 신설하는 수요 맞춤형 대중교통 체계 개편을 추진했습니다. 예산도 한 5억 원의 예산을 절감을 했는데요. 이번에 인제 시내버스 개선 개편 사례를 통해서 이천시는 경기도 적극 행정 우수 사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다음 달부터는 그 대중교통 소외 지역에 중고등학생들, 통학버스 이거를 우리가 공모를 했는데요. 통화기기가 당선이 됐어요. 그래서 통화기기가 시범 운영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2개 노선에 대형 버스 4대가 투입이 되고요. 14개 학교 학생들이 이용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2030년대가 되면 이천시는 수소에서 거제까지 뻗어가는 남북 철도와 또 평택에서 강릉까지 이어지는 동서철도가 만나는 철도 교통의 중심지가 될 것. 것입니다. 이천시가 명실상부한 교통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앵커:
네, 이 철도 개통까지 완료가 되면 이천이 교통의 중심지로 좀 발돋움할 것 같은데요. 그렇다면 이천의 또 다른 미래 경쟁력, 바로 교육 분야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이천시가 경기도 내 대도시들을 제치고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정말 뿌듯하실 것 같은데요. 이 과학고 유치의 의미는 무엇이라고 좀 보십니까?
김경희 시장:
이천시는 반도체 중심 도시입니다. SK 하이닉스 본사가 있고 또 하이닉스의 연구소가 6개가 있는데, 5개가 이천에 있습니다. 반도체 관련 소부장 기업도 29개사가 있죠. 반도체 관련 중소기업의 또 시제품을 분석하거나 생산하는 반도체 종합 솔루션 센터도 이천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고 또 국가의 기간 산업이기 때문에 SK 하이닉스가 위치한 이천시에 첨단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고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천에 설치될 과학고는 반도체 특화고등학교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내실있는 교육 프로그램이죠. 최근에 이천시와 경기도 교육청 SK하이닉스가 함께 반도체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천과학고는 이천시가 대한민국의 첨단과학 인재양성의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2030년도에 개교하는데요. 찾으러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습니다.
앵커:
그렇네요. 이 과학고 유치를 통해서 미래 인재 양성의 토대를 좀 마련하신 것처럼요. 이 교육만큼 중요한 게 아이들이 또 건강하게 자라고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일 것 같은데요. 요즘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죠. 젊은 신혼부부들이 맞벌이 일을 하느라고 아이를 낳고 키우기가 좀 힘듭니다. 맞습니다. 이천시가 전국 최초로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열었다고 하는데요. 최근에는 아동친화도시 인증까지 받았다고요. 구체적으로 이 아이돌봄 어떻게 하고 계신가 궁금한데요.
김경희 시장:
우리가 인제 아이가 지금 저기 안 낳는다. 저출산이다. 이렇게 해법을 전부 돈으로 해결하려고 그래요. 그런데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이게 그 아이를 낳고 기르는데 정말 힘듭니다. 요즘에 옛날에는 뭐 아이를 낳아 놓으면 지가 알아서 지 밥벌이를 한다고 했는데 지금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최근에 작년에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을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소를 했어요. 여기는 0세부터 12세까지 365일 24시간 연중 무휴로 운영이 됩니다. 개소 이후에 8월 말까지 몇 명이 이용했나 보니까 6111명이 이용을 했습니다. 예 지금 우리가 인제 여기 1호점을 개소를 했는데요. 사실 포화 상태예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용을 하고 계셔요. 그러면서 우리가 지역의 의료 병원하고도 이렇게 연계를 6개 병원하고 연계를 했어요. 그래서 애가 보다가 아프면은 실제로 거기 보육교사가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또 약도 타고 이래서 갈 때 엄마가 가져갈 수 있도록 이렇게 하니까 상당히 인기가 있고요. 여기가 만족도가 한 98% 정도 나옵니다. 그래서 지금 상당히 유용하게 이용을 하고 있는데요. 최근에 우리 정부에 저출산 고령화 위원회가 있어요. 거기에서 부위원장께서 오셔서 인제 간담회도 하고 우리 그 시설에서 이렇게 상황을 보고 갔는데 아마 이천을 시작을 해서 전국적으로 확산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아이와 가족을 위한 이런 세심한 정책만큼이나 또 도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청년들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이천의 미래인 청년들을 위한 정책도 중요할 텐데 요즘 청년들이 참 어렵습니다. 이천시는 청년들을 위해서 어떤 지원들을 펼치고 있을까요?
김경희 시장:
앞으로 이천시의 미래는 청년이 이끌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일찍이 청년 특별 보좌관을 위촉을 했어요. 그리고 청년 인재 DB 등록 제도를 운영하면서 시의 각종 위원회나 또 토론회에 청년들을 참여시켜서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마침 이제 이달 20일에 제3회 이천시 청년 축제가 개최되는데요. 이천시는 축제 기획부터 운영 모든 것을 청년들에게 맡기고 간섭하지 않습니다. 예산만 대줍니다. 그런데 인제 그 결과를 보면 진짜 관에서 추진하는 것보다 아주 참신하고 산뜻한 게 상당히 많아요. 예 즐거움도 더해지고요. 또한 취임 이후에 우리 청년 일자리 카페인 청년 이루 보물 문을 열었습니다. 여기에는 이제 전문 직업 상담사가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고 또 취업 면접에서 사후 관리까지 모두 케어하는 취업, 면접, 올케어 사업을 통해서 청년들의 꿈을 현실로 이뤄가도록 응원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우리 이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새롭게 문을 여는데요. 청년이 지역 경제 회복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요즘 취업도 힘들고 집값도 오르고 청년들이 많이 어렵습니다. 우리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 문제까지 연계해서 청년 정책을 수립을 하고 또 최종적으로는 지역 내에 정착해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앵커:
청년뿐만 아니라 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도 함께 살펴봐야겠죠. 특히 요즘 찾아가는 건강 버스가 화제라고 하는데요. 어떤 사업인지 좀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경희 시장:
요즘에 농촌 지역은요. 고령 인구 증가로 만성질환자가 많습니다. 그리고 시골에서는 병원에 가는 게 쉽지 않습니다. 예 인근에 없기도 하지만은 그래서 시에서 직접 찾아가서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리고 있는데요. 대형 버스를 개조를 해서 거기에 의료기기를 장착을 하고 의사 선생님, 간호사 선생님, 그리고 한방, 양방 다 해서 이렇게 저희가 인제 그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갑니다. 찾아가서 혈압 검사도 해드리고 혈당 체크도 해드리고 또 골다공증 검사하고 치매 예방 검사도 진행을 하고요. 그래서 이거는 이제 북부권과 우리가 치유 의료, 취약적인 남부권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진은 물론이고 한방 치료와 물리치료 또 치과 구강검진 이런 거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어르신들이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받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저희가 이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해서 이게 만족도를 조사를 했는데 98.5% 나왔습니다. 주로 인제 농촌 지역 어르신들이라서 관절이나 허리가 많이 아프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물리치료나 한방 침 치료가 인기가 많습니다. 또 여기에 더해서 앞으로는 이제 우리가 스마트 경로당 사업을 추진할 계획인데 이게 뭐냐면요.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서 원격지에서 비대면으로 이렇게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해주고 이런 체크도 해드리고 이렇게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건데 우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관련 정책들을 수립해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앵커:
네, 어르신들이 아무래도 직접 찾아가기가 힘드니까 찾아가는 서비스인 거네요. 이렇게 아이에서 청년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정책들 잘 들어봤는데요. 이제는 이천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농업 분야로 시선을 조금 옮겨가겠습니다. 이천시는 도농복합도시입니다. 임금님표 이천 쌀은 아시다시피 우리나라의 대표 브랜드인데요. 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이천시의 전략들,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김경희 시장:
먼저 이제 이천시는요. 올해 대통령 소속의 농업 농어촌 특위가 있습니다. 거기서 발표한 건데 농어촌 삶의 질을 평가를 했어요. 그래서 작년에 이어서 작년에 처음 실시를 했는데 작년에 이어서 올해 2년 연속으로 저희가 전국 1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임금이 표익전 쌀은 잘 아시다시피 6년 연속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요. 인근육회 이천 쌀은 대한민국 축구선수가 먹는 쌀입니다. 저희가 대한축구협회와 쌀 계약을 체결을 했고요. 또 미국과 말레이시아에도 수출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세계 태권도 본부인 국기원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해서 케이 푸드와 함께 세계로 뻗어가는 임금님 표 이천 쌀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최근에 식생활 변화로 쌀 소비가 많이 줄었습니다.
요즘에 1인 가구가 40% 이상이라고 그러죠. 그래서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이런 건 사지만 밥 해 먹는 경우가 많이 적습니다. 그래서 이런 거를 인제 저희가 대응하기 위해서 다양한 가공 제품을 개발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고 농가 소득도 안정을 도모하고 있는데요. 최근에 커피 프랜차이즈, 아마 사회자분께서도 아실 것 같은데, 그 기업이 더 벤티라는 데가 있습니다. 거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서 쌀을 이용한 음료와 빵을 만들고 또 이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우리가 이제 공유형 전통식품 가공 센터를 준공을 했는데 이게 무슨 얘기냐 하면은 내가 전통식품을 가공하고 싶어도 기계가 없어서 못하는 분들이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그런 공유형 센터를 준공을 했습니다. 얼마 전에 그리고 이게 농기계가 워낙 비싸잖아요. 그래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각 아마 농촌 지역마다 다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게 농기계를 가져갈 때도 힘들고 가서 쓸 때도 힘들고 이게 농촌이 고령화돼 있어서 그리고 이거를 갖다 도로 반납하고 반납하다 보면 밑에 흙이 있고 세척을 해서 갖다줘야 되거든요. 이것이 우리 어르신들이 취급하기가 너무 힘들다.
그리고 가끔 농기계 사고도 일어나고 그래서 제가 올해부터 여기에 농업 기회를 배송해서 갖다 주고 세척까지 완전히 지금 우리가 원스톱 서비스로 이렇게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춰놓고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령 농업인과 여성 농업인 또 기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인제 지금 다음 달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대한민국 대표 농경문화축제죠. 이천 쌀문화축제가 개최됩니다. 2천 명이 함께하는 가마솥 비빔밥 2천 원과 또 무지개 가래떡이 600메다를 쭉 연결해서 함께 썰어서 먹는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한 축제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SK 하이닉스와 함께 반도체를 주제로 한 체험관 그리고 쌀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들이 준비됩니다. 임금님표 이천 쌀과 또 산업의 쌀 반도체 도시 이천시에 꼭 한번 놀러 오시기 바랍니다.
앵커:
네, 오늘 시장님과 이렇게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벌써 마무리할 시간입니다. 마지막으로, 이천 시민들께 꼭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경희 시장:
예, 자랑스러운 이천 시민 여러분 저는 오로지 이천의 발전과 이천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도 이천에서 살아간다는 사실이 자긍심과 또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저의 오랜 공직 경험을 살려서 이천의 미래를 만드는 일에 제 모든 것을 다 바쳐서 그런 각오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네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 자리해 주신 김경희 이천 시장님과는 여기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오늘 자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백상을 듣다. 오늘 저희는 여기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breaktv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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