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전 기재부 차관, GH 제13대 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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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23 11:53:58
수정 2025-09-23 11:53:58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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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22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제13대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기획재정부 제2차관, 한국동서발전 사장,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정책·공공경영 전문가로, GH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취임사에서 김 사장은 저출생·고령화, 주택수요 감소, 자재비와 자금 조달비용 상승, 재무여건 악화 등을 공사가 직면한 주요 위기로 꼽고, 특히 재무 건전성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김 사장은 3기 신도시 개발 일정 관리, 재고자산 매각과 제도 개선 등 다각적인 노력과 함께 '토탈 주거복지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주거 품질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정책 추진, ESG 가치 내재화, 디지털 전환 기반의 조직 혁신 등을 강조했다./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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