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안전 최우선" 임실군, 2026년 재해예방 정비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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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23 11:35:51
수정 2025-09-23 11:35:51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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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국비 39억 포함 총 78억 확보…하천 정비·교량 재가설로 군민 안전 강화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신덕 수천지구가 최종 선정돼, 국비 39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8억 원을 확보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하천 1.0km 구간 정비와 교량 12개소 재가설 등을 통해 재해위험 요소를 본격적으로 개선한다.
임실군은 2022년 하반기부터 수천지구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고, 국가 예산 신청 및 현장 실사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
군은 그동안 임실·오수·금암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총 1084억 원), 신기·관촌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409억 원) 등 굵직한 사업을 잇달아 확보하며 재해예방 기반을 강화해 왔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호우와 집중호우 피해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이번 수천지구 정비사업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의미가 크다.
심 민 임실군수는 "이번 선정으로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임실을 만드는 동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재해예방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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