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촌공간 재편 위한 권역별 주민공청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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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23 12:11:02
수정 2025-09-23 12:11:02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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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서부·중부 권역별 29~30일 개최…농촌 균형발전 도모
시민 의견 반영해 12월까지 기본계획 최종 확정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오는 9월 29일과 30일 이틀간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촌공간계획은 지난해 3월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마련되는 10년 단위 중장기 계획으로, 농촌의 난개발과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삶터·일터·쉼터로서의 농촌다움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기본계획은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적용될 남원시 농촌정책의 큰 방향을 제시한다. 시는 '사람과 산업, 문화가 연결되는 상생농촌, 활력 넘치는 남원'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공간 재편과 발전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공청회는 동부·서부·중부 3개 권역별로 열린다. 먼저 동부권역(운봉·인월·아영·산내)은 9월 29일 오후 2시 인월면 행정복지센터 2층, 서부권역(수지·송동·주생·금지·대강)은 9월 30일 오전 10시 금지누리센터, 중부권역(주천·대산·사매·덕과·보절·이백·산동)은 같은 날 오후 2시 이백 복지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공청회에서는 기본계획 수립 현황과 권역별 발전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김한웅 남원시 지역활력과장은 "공청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한 뒤 시의회 의견청취와 농촌공간정책심의회를 거쳐 올해 12월까지 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라며 "농촌다움을 회복하기 위한 이번 계획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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