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추석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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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23 17:27:53
수정 2025-09-23 17:28:09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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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선물로 기부자 마음 사로잡는다

이는 단순히 기부금을 모으는 행사를 넘어 기부 문화의 본질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하려는 장흥군의 노력을 보여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장흥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기부 행위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고향에 대한 애정과 책임 의식을 표현하는 의미 있는 행동임을 강조한다.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고향을 향한 마음이 지역 발전이라는 결실로 이어질 수 있음을 상기시킨다. 이처럼 기부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심리적 만족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전략은 기부 문화의 외연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고 세액공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장점을 부각시킨다. 기부자는 세제 혜택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으며 지역 생산물을 소비하는 선순환 구조에 동참하게 된다. 이는 기부금이 지역사회에 재투자되고 다시 지역민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과정이다.
장흥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재원이자 기부자와 지역 주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상생의 통로임을 알리고 있다. 기부 문화의 확산은 장흥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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