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추석 앞두고 소외이웃 챙기기

전국 입력 2025-09-23 17:50:54 수정 2025-09-23 17:50:54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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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사회복지시설 39개소에 위문품 전달

공영민 고흥군수가 지난 22일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직접 점심을 배식하고 있다. [사진=고흥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고흥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39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의 온기를 나눴다. 특히 공영민 군수는 직접 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위문은 노인요양시설·주간보호시설 등 총 39개소의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날에는 고흥읍을 비롯한 북부권의 노인요양시설 5개소와 노인주간보호시설 6개소를 찾아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공 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고흥군 노인복지관에서는 직접 어르신들에게 배식을 돕는 등 소탈하고 따뜻한 모습을 보이며 훈훈함을 더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사회복지시설은 우리 지역을 더욱 따뜻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어르신과 이웃들이 더욱 행복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보살핌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의 추석맞이 온정 나눔은 북부권에 이어 남부권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대한 위문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러한 행보는 명절을 맞아 소외될 수 있는 이웃을 세심하게 챙기는 고흥군의 노력이자 지역사회 전체에 따뜻한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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