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광한루원 음악회'…남원 문화유산과 전통음악의 어울림
전국
입력 2025-09-23 20:27:52
수정 2025-09-23 20:27:52
최영 기자
0개
9월 25일, 10월 2·16·23일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공연
산조·판소리·민요·민속무용·사물놀이 등 전통예술의 향연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의 대표 문화유산인 광한루원 완월정에서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함께 전통 국악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9월 25일과 10월 2일, 16일, 23일 목요일 오후 2시, 광한루원 완월정에서 '2025 광한루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산조, 판소리, 민요, 민속무용,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국악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첫 무대는 기악 독주곡인 산조로 시작해, 남원을 대표하는 판소리 춘향가 눈대목이 이어진다. 또한 남도의 흥을 담은 민요, 우아한 민속무용, 흥겨운 사물놀이가 더해져 약 50분 동안 전통예술의 깊은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립민속국악원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유서 깊은 광한루원에서 국악의 울림과 고즈넉한 풍경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남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기고 오래 기억할 수 있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한루원 음악회는 지난 4~5월에도 성황리에 열려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공연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는 홍보영상은 국립민속국악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일정과 안내는 국립민속국악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기획] 남원 관광 1105만 명 시대…'체류형 관광도시' 전환 본격화
- 광해광업공단, 지역 입소보호시설 아동·장애인에 ‘이불세트’ 지원
- 원주시 물 공급 문제 해결 촉구…곽문근 부의장, 김성환 장관 면담
- 강원랜드, 성탄절 맞아 신규 일식당 ‘린카’ 오픈… 비카지노·체류형 관광 강화
- [기획] 남원시, 2025 문화예술 결산…'문화성장도시' 입지 굳혀
- 시흥시, ‘환경도시’ 전략 추진
- 시몬스 테라스 ‘크리스마스 트리·일루미네이션’… 이천 겨울 상권에 활기
-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에 휴식형 '도시숲' 확장
- 이숙자 남원시의원,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우수의원 영예
- 담양 산성산 도시숲, 치유·회복의 숲으로 새 단장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 관광 1105만 명 시대…'체류형 관광도시' 전환 본격화
- 2광해광업공단, 지역 입소보호시설 아동·장애인에 ‘이불세트’ 지원
- 3원주시 물 공급 문제 해결 촉구…곽문근 부의장, 김성환 장관 면담
- 4강원랜드, 성탄절 맞아 신규 일식당 ‘린카’ 오픈… 비카지노·체류형 관광 강화
- 5남원시, 2025 문화예술 결산…'문화성장도시' 입지 굳혀
- 6시흥시, ‘환경도시’ 전략 추진
- 7시몬스 테라스 ‘크리스마스 트리·일루미네이션’… 이천 겨울 상권에 활기
- 8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에 휴식형 '도시숲' 확장
- 9이숙자 남원시의원,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우수의원 영예
- 10담양 산성산 도시숲, 치유·회복의 숲으로 새 단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