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어린이 국악극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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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25 10:56:38
수정 2025-09-25 10:56:38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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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숲에 떨어진 달님' 10월 2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강강술래' 모티브 창작극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이 오는 10월 2일 충북 영동에서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창작 어린이 국악극 '강강숲에 떨어진 달님'으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펼쳐진다.
'강강숲에 떨어진 달님'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강강술래'를 모티브로 삼아, 숲속에 떨어진 달님을 구하기 위해 동물 친구들이 힘을 모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통 놀이와 춤, 국악 선율에 창의적인 연출을 더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 작품은 이미 국립민속국악원 어린이날 특별공연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대본은 박지선 작가, 연출은 김세희, 음악은 작곡가 이아로가 맡았으며,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이 출연해 각기 다른 동물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국립민속국악원 공연 담당자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찾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국악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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